고창 읍성은 왜적의 침입을 막기위해 조선 중기에 지어진 석성으로, 한국에서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성이다. 전란시에 관군민이 성내부에서 수성전을 치를 수 있는 모든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다는 것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.
엄마 뒤를 따라 성곽길을 오르는 두 아이의 모습이 아름답다.
2004/08/21